창조된 첫 사람, 아담/하와에게 복을 주셨다고 말한다(창5:2) 그 복의 본질은 무엇일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셨다(창1:28) 그러기에 하나님을 닮은 자답게 그의 맡기신 피조세계를 잘 관리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후손들을 번성케 하는 특권이 복됨 아닐까 싶다. 그러나 첫사람 아담은 "자기 형상"을 닮은 자녀들을 낳았다고 성경은 기록한다(창5:3)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사람의 형상을 닮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다.

하나님을 떠난 모든 민족을 돌이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지키게 하시는 것, 첫 사람 아담이 실패한 그것을 회복하는 것 그것을 예수께서는 어쩌면 이것을 지상명령으로 표현하시고 언급하신 것이 아닐까?(마28:18~20) 그 중하고 귀한 사역에 부름을 받은 것이 이 시대의 구별된 "아담"들에게 주어진 축복일 것 같다.(행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