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를 만드는 일이 평지에서 된 것이 아니며 그 작업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창7:17~18) 당시에는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잣나무는 산지의 경사진 곳에서 자란다. 노아가 잣나무를 자르고, 톱질하고, 망치질하는 그 모든 행위는 하나님의 경고를 드러내는 행위이다(히11:7) 그러나 나무를 베고 다듬고 방주를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기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며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고 그렇게 일상의 삶을 살았다(마24:37~39/ 눅17:27) 아마도 그들은 노아를 향해 조롱과 비웃음과 한심 어린 시각을 가졌을 것이다. 그런 환경 속에서도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기억하고 오늘도 그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노아의 삶의 태도였다(히11:7)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표현했다. 하나님을 순종한 사람 "노아"(벧전3:20)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벧후2:5), 내 삶은 하나님의 경고하심의 증거가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