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노아와 언약을 세우신다. 언약은 쌍방간의 신실함을 전제로 성립된다. 그러나 주의 은혜를 누렸음에도 그것에 반응치 못하므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함을 성경은 증언한다(눅17:11~19/ 히3:7~19, 4:11) 그러나 노아에게는 당시의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계획에 순종하는 삶이며(창6:22)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과 그의 경고를 경외함으로 받아들인 사람이었다. 그러기에 그 집을 구하고 세상을 정죄하며 믿음에 의한 의로움의 상속자가 되었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한다.(롬1:17/ 히11:7)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직도 유효하다. 고로 부르심에 합당한 싸움을 싸우며(엡4:1)

그리스도의 몸 된 에클레시아를 세우는 섬김을 감당하며(엡4:12)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위해 고난 가운데 본을 보이신 예수의 자취를 따라야 한다.(벧전2:20~21)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