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이라고 알려진 마 5~7장의 말씀이 마무리 될 때 군중들의 반응을 마태는 소개하고 있다. 그들은 깜짝 놀라며 마음에 혼란이 일어났다고 기록한다. 그것은 예수의 가르침에서 당시의 율법 학자들과 같지 아니한 힘과 권위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다. 변질된 율법의 교훈을 진리로 알고 있다가 온전한 율법의 해석과 가르침으로 인한 반응일 것이다. 유대인처럼 에클레시아는 이 세대에서 그들의 율법을 배우지 않는다. 그러나 변질된 율법이 진리인 양 그들을 속였던 것처럼 이 땅을 살아가는 하늘 백성들에게 거짓 복음과 세속의 진리들이 끊임없이 미혹하며 교묘하게 공격한다(마24:24) 배금주의(마6:19~24)와 세상에서 성공과 행복이라는 명제 아래 추구되는 수많은 것들 그러나 주 예수께서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 됨인지를 교훈하신다. 그런데 이 가르침 앞에서 그들처럼 놀라움과 마음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