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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마15:32~39)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01-25 00:39:22
  • 조회수 836
  마태와 마가는 왜 자신들이 기록한 복음서에 굶주린 무리를 떡과 물고기로 배불리 먹이시고 넉넉하게 남기신 두 개의 비슷한 사건을 반복하여 소개할까, 물론 두 개의 사건이 약간 다르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행하신 표적임에도 불구하고 유사성이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누가'는 자신의 복음서에서 마태와 마가가 기록지 않은 예수의 질문과 무리와 제자들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으며(눅9:18~20) 요한은 그 표적을 행하신 후 그 현장에 있던 무리의 반응을 소개하고 있다(요6:14)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 또는 "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하나가 살아났다"고 반응한다. 제자 중에 리더로 일컬어지는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대답했다(눅9:20) 기록의 방법이 다르기는 하나 이들이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표적을 행하시는 분이 지금 당신에게는 어떤 분이신가, 누구라 고백하겠는가(요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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