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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이 창성함을 인해 두려움에 빠진 애굽 왕이 그들을 학대하고 억압하였고 그 수를 줄이기 위해 산모가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고 명령한다(출1:8~16) 그러나 명을 받은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그들을 따르지 아니한다. 하나님은 그러한 산파들의 집을 보호하시며 왕성케 하셨다. 세상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하늘 백성에게도 그 악함에 동참하며 따르기를 요구한다. 이스라엘 자손이나 이 산파들처럼 이 땅에 나그네로 살아가는 하늘 백성들은 유혹과 협박, 온갖 괴롭힘으로 인한 고통을 달고 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시로 갈등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 어려운 시기에 더 분명하게 다가온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를 경외하므로 고난 가운데에서도 세상과 타협지 않고 주의 가르침을 따를 때이다. 은혜를 달라고 구한다. 그러나 그 은혜는 이미 내 곁에, 내 삶의 문 앞에 존재한다. 다만 그것을 누리기 위한 나의 결단과 행위가 요구될 뿐이다(욥28:28, 시33:18~19, 시34:7~10, 시103:17, 잠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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