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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함께 하시는 것을 증명하라는 세상의 요구는 언제나 내 삶의 주변에서 존재한다. 아론을 통해 던져진 지팡이가 뱀이 된 것같이 애굽의 마술사들도 지팡이를 던져 뱀이 되게 했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다.(출7:12) 아론이 던진 그 지팡이가 내게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에 인도되어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내 인생이 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것을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고전10:13) 그 역사를 체험하며 성령 하나님을 힘입어 세상과는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곤혹스럽고 고통이 따르는 많은 일들을 이겨 내게 하시는 영생의 삶을 살므로(히11:33~40) 아론이 던진 지팡이가 바로의 술사들의 지팡이와 다름을 증명하고, 사시는 하나님을 증명하듯 내 인생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명하는 향기가 될 수 있으며 산 지팡이가 될 수 있다.(고후2:14~16) 이것이 나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부르신 그분을 찬양하며 선포하도록 하나님이 나를 당신의 자녀로, 보석 같은 백성으로, 나라로 부르신 이유이며, 내가 왜 그리고 어떻게 오늘을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는 까닭이다(고후4:7, 벧전2:4~12) 오늘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의 삶을 감당해야 한다.(벧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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