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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일어난 네 번째의 파리떼 재앙으로 해를 당한 바로는 모세와 아론에게 멀리 떠나지 말며 그리고 자기를 위해서도 기도하기를 제안한다. 모세는 바로에게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치 말라고 바로에게 말한다. 주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파리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들에게서 모두 떠나 한 마리도 남아 있지 않게 하셨다. 그러나 바로는 이번에도 바로는 고집을 부리고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출8:31~32) 애굽 땅 전체에 파리떼가 창궐 할 때도 고센 땅에는 파리떼가 없게 하심을 통해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임을 증명 하신 하나님 앞에서(출8:21~22) 바로는 자기의 존재가 신의 자손이 아니며 보잘것없는 한 인간에 불과함을 거부한다. 자신의 고집스러움이 자신을 파멸로 이끌고 있음을 모르고 행동한다. 또한 자기들이 섬기고 있는 신들의 무기력함을 인정하기를 거부한다. 이제까지 나를 지켜 주었다고 여기는 것들, 그리고 내가 신뢰했던 나 자신의 모든 자산들이(가시적, 비가시적) 결정적 순간에는 나를 위해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함을 왜 깨닫지 못할까 아니면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인생의 실패라고 여기는 것일까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성공적인 삶을 사는 시작의 첫걸음일진대(잠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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