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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기둥과 불 기둥 아래에서, 쓴 물을 단물로 바꿔 주신 하나님을 삶의 현장에서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필요와 궁핍이 생기자 그들은 또 불평과 원망을 토한다. 여호와께서는 그러한 그들에게 그 필요를 채워 주시며 인내 하시고 기다려 주신다. 메추라기와 만나로 채워 주시되 하루에 요구되는 자기 가족의 필요만큼만 취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들의 경험과 욕심에 근거해 저장했다. 결과는 벌레가 생기고 악취가 풍겼다. 이 양식은 가나인 땅에 이르러 농사의 첫 소출이 있기까지 사십 년 동안 공급해 주셨다.(수5:12) 그렇다면 이것으로 인해 이들은 감격하고 감사하며 광야를 헤쳐 나갔을까? 하나님께서 만나를 하루의 필요만큼 주신 것은 우리를 낮추시며 시험하시며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시며 결국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 일진대(신8:3,16. 마4:4) 여전히 나는 오늘도 주님의 세미한 음성보다 나의 욕구와 필요에 의해 움직이며 결핍을 경험할 때마다 원망과 불평으로 하루를 일관하지는 않는지 돌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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