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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함께하는 구름 기둥과 불기둥(출13:21~22), 그리고 이제는 매일 주어지는 만나까지(출 16출16:35) 하나님의 사심과 임재, 인도하심이 분명하게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자손은 여전히 여호와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자기들의 필요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구하면 될 터인데 이들은 불평과 원망을 토한다. 감사로 행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움 일진대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지혜롭지 못하며 자신들이 우둔한 자임을 여지 없이 드러낸다.(시50:23, 엡5:15~20)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주의 은혜와 긍휼하심으로 지금까지 살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늘도 자기를 주장하며 자기 욕구만을 추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시나(욥22:29, 시149:4) 교만한 눈은 낮추신다(시18:27)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결과는 재물과 영광과 생명일진대 마음이 굽은 사람은 인생의 가시덤불과 덫이 있는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자기 영혼을 지키는 사람은 그런 길을 멀리하며 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을 자기 자식에게도 가르친다. 그리하면 그 아이들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잠22:4~6) 나의 자녀에게 무엇을 남겨 주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잠16:19, 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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