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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크고 두려우신 임재의 장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음의 공포에 떤다.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이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살리시는 하나님이시며, 그리고 너희가 어떤 존재인지 드러내 보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범죄치 않기 위해서라고 모세는 백성들에게 말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인정하고 주를 향한 경외심을 갖고 있는 하늘 백성의 특징은 범죄치 아니함이다. 하나님과 그의 가르침에서 벗어 나지 아니하며 또한 아니하려고 세상의 철학과 그것에 흔들리는 자신의 영혼과 치열하게 싸운다. 하나님은 그런이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시는 것을 기뻐하신다.(시147:11) 진정한 에클레시아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그러한 이들의 기도를 기뻐하신다(잠11:20, 잠12:22, 잠15:8) 이러한 이들은 이 땅에 살아 가면서 영생을 맛보고(요10:10) 또한 하나님이 얼마나 강한 힘으로 내 삶에 개입하시고 또한 그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경험하며 살아 간다(엡1:9) 하나님과 분리된 삶, 그리고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선물(롬6:23) 사이에서 나의 걸음을 정해야 한다. 매 순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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