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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롬12:3~8)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11-19 10:03:53
  • 조회수 679
 사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자로의 부름을 입은 이들이 머리 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몸된 교회 공동체에서 가져야 할 질서에 대해 교훈한다.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고 그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기에 각자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대로 섬기되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감격과 그 첫사랑의 열정으로 인해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 있을 것 같고, 다른 지체들이 하는 일들은 왠지 부족해 보여 이것저것 간섭하는 행위로 인해 교회 공동체 내에 어지러움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나의 열심이 오히려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에 무질서를 가져온다면 그것 또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기 때문이다(고전14:33) 그러므로 상황에 따라 하나님 보시기에 적절하거나 옳게 행동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것이 하늘 백성이 잊지 않아야 할 삶의 방식이다(고전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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