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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는 바보처럼(롬12:9~21)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1-11-22 09:46:00
  • 조회수 684
 득실을 따지며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 최우선인 세상의 관점으로 볼 때 이 땅의 나그네로 살아 가는 하늘 백성의 모습은 참 어리석고 미련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는 다른 세계관과 다른 성공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수1:1~9). 자신의 득실을 따지는 순수치 못한 사랑, 먼저 인정받고 존경의 대상으로 여겨줘야 그들을 인정하고, 때로는 나의 부요를 위해 선한 일을 도모하기 보다는 때때로 불의와 타협하며, 기도하며 주의 도우심을 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머리를 믿고 행하며 세상과 동행하는 자신을 합리화하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삶 등등은 하늘 백성의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 바울 사도는 은혜를 아는 자들이 지녀야 할 삶의 태도를 소개한다. 그리고 삶의 매듭을 묵듯이 뼈아픈 한마디를 던진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롬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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