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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씨가 아니라, 썩지 않을 씨, 곧 살아 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벧전1:23)의 특징중 하나는 갓난아기가 배가 고파 울면서 엄마의 젖가슴을 파고드는 것처럼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갈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생명의 말씀이 자기를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함을 알기 때문이다. 이 배고픔에 대해 추구함이 없거나 먹기를 멈춘 아기는 아마도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문제가 있을 것이며 그것을 방치할 경우 성장에 장애를 가져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나그네로 살아가면서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기보다는 세상의 것을 즐거워하고 그것으로 생의 만족함을 추구한다면 그 사람도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나를 향한 인자하심과 그 열심(사37:32)을 맛본 사람이라면 주님께로 가까이 하려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이 땅에서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으셨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보배로운 산 돌이시기 때문이다. 에클레시아의 머릿돌이신 그분에게 연합하여 신령한 집을 짓는데 부름을 받았음을 고백했다면 그 안에서 성장하기를 갈망하며(엡1:20~23, 4:13~16) 주님처럼 산 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벧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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