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을 온전히 행하는 이에게 누가 해를 가할 것 인가? 그러나 설령 선한 일로 인해 협박을 받고 고난을 겪는다 하더라도 두려워하거나 흔들릴 이유가 없다. 오히려 하늘 백성을 의심하고 욕하는 이들에게 내가 섬기는 주님과 내 속에 간직한 소망에 대해 언제라도 답변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훈련된 심령과 경외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왜 예수를 그리스도라 믿는가?, 그가 왜 구세주인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그의 죽음과 부활은 역사적 사실인가?, 그는 진정 다시 돌아오실 것인가? 등등의 아주 기본적이며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가졌는지 돌아봐야 한다. 이론과 학습된 논리가 아닌 내 영혼 아주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주 예수를 향한 신앙 고백적인 대답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에 근거한 삶을 추구해야 한다.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보다 낫다. 그리고 이러한 삶을 감당하는 이들은 성령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확연하게 경험하고 누리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며 기뻐한다(벧전4:12~14) 이것이 나그네로 사는 하늘 백성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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