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딤전1:15~16) 

 그리스도 예수께서 세상에 오심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라면 최악의 죄인인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긍휼은 어떠한가(엡3:18,19), 크고 무거운 죄 진자들을 정죄치 않으시고 오히려 고통과 아픔을 견디시고 그 은혜를 베푸신 이유는 무엇인가, 바울의 복음 앞에서의 자기성찰의 결론은 " model example"로 삼으셨다는 것이다.

  세상의 나그네로 사는 동안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사람들과 환경 속에서 나의 삶은 노출될 것이고 그들에게 보여 질 것이다(고후4:5~11). 내 삶은 복음의 증거이고, 나는 증인이다. 나를 그렇게 부르셨다고 바울은 고백하는 것이다(딤후 1:8~14)

  그렇다면 이것은 바울에게만 적용되는 문제일까,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이시는 일에 나를 부르셨고 그렇게 나를 쓰시기를 기뻐하신다면 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는 얼마나 소중하며 그리고 그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얼마나 귀한 사람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