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바울은 자신들이 왜 온갖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이 일을 감당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이 짧은 본문 속에서도 반복되는 표현들이 있다. "모든 위로", "모든 환난", "우리를 위로하사", "하나님께 받는 위로",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 "우리의 위로도",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위로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등이다. 사도는 다양한 종류의 많은 고난과 환난 중에 있다고 여기는 누군가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고난과 환난을 겪는 그를 위로하시며 능히 감당케 하신다.(롬8:16~18)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고난이 내게 넘친다면 하나님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에게 넘친다. 이 위로를 경험하고 누리며 사는 이들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수 밖에 없다.(시91:1~7) 그리고 이 은혜를 경험하는 하늘 백성은 어려움을 당하는 누군가를 하나님의 위로로 위로한다.(시73:28) 자기 몸에 고통스러운 질병을 지녔음에도 오지에서 이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며 섬기는 지체들이 떠오른다. 그들에게 주의 인자와 긍휼의 관을 씌우소서,(시103:1~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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