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그는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하였지만 순종하여 떠났고 낯선 땅으로 가서 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그네처럼 천막생활을 하였다. 그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설계하여 세우신 견고한 하늘의 도성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By faith"

  익숙하고 안전한 곳에서 여유롭게 내 삶을 영유할 수 있다. 그러나 하늘 백성들은 이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기쁨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향한 삶에로 부르셨을 때 설령 그것이 나그네로써의 고달픔을 지니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창23:4/47:9)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향한 길을 기꺼이 떠난다.

  현재 나의 삶의 과정을 "나그네"라 자인하며, 이 땅과 세상에 정들이지 아니하며 사는 이유가 동일하다면(벧전2:11) 우리는 나그네로 살고 있는 하늘백성이 분명할 할 것이다(시119:54).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