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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화목게 하는 직책을(고후5:18~19) 위임받은 에클레시아가 주의 은혜와 구원을(고후6:1~2) 이루실 때 쓰임 받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들이 있다. 이 섬김이 비난받지 않기 위해 무슨 일에서나 아무에게도 거리낌 거리를 주지 않아야 하고, 무슨 일에서나 하나님의 일꾼답게 처신해야 한다. (고후6:3) 바울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자기 삶을 소개하고 있다. 억울함과 환난과 궁핍과 곤경을 잘 참아냈고,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난동과 수고와 잠을 자지 못함과 굶주림의 고통도 잘 이겨 냈습니다. 또 우리는 순결과 지식과 끈기와 착한 마음을 가지고 성령의 도우심과 꾸밈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른손과 왼손에 의의 무기를 들고,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받거나, 칭찬받거나, 상관없이 언제나 하나님의 일꾼답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속이는 사람과 같으나 진실하고, 이름 없는 사람과 같으나 유명하고, 죽은 사람과 같으나 보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징벌을 받는 사람과 같으나 죽임을 당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근심하는 사람과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과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과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고후6:3~10) 바울의 삶과 모습이 늘 내게 열등감과 아픔을 주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슬픔 가운데 주저앉아 있기보다 오히려 부족함을 채우시는 성령 하나님의 격려와 도전으로 받는다. 내게 주어진 달려갈 길을 다 할 때까지 나에게 외친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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