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구제 헌금과 관련해서 고후 8, 9장에 걸쳐 장문의 글을 이 편지에 쓰고 있다. 자기가 사용할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오해와 문제에 대해 고심하며(고후 8:20, 21) 또 이것이 강요나 억지가 아닌 자원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진실함을 증명키 위해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하기를 권한다(고후 8:3~7). 구제와 관련된 헌금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한 언급은 사도에게도 그렇게 부담스러웠나 보다.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는 담대한 그도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에는 무척 조심스러워한다. 그럼에도 그는 권면한다. "자원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나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키 위해", "부요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에"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어떤 동기로, 왜 구제와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지 나를 돌아보게 한다. 이 아침에
|
HOME > 기관안내 >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