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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 동편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선포했다(신1:4). 그때 모세는 하나님 여호와는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잊지 않으시며 그것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고 고한다. 땅과 관련된 언약(창12:7, 창13:14~15, 신1:8)과 후손과 관련된 언약을 성취하셨고 더 크게 이루실 하나님이라고 소개한다(창13:16, 창15:1~5, 신1:10)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통해 드러난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여도 쇠하거나 썩지 아니하시는 살아 있고 세세토록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벧전1:23~25)으로 되었기에 지금도 유효하다. 그리고 기록된 말씀이 아닌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하신 살아 계신 말씀,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신 말씀, 삶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과 그의 영광을 드러내신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십자가에서 맺으신 새 언약은(렘31:31, 눅22:20) 하늘 백성에게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며(히9:11~15) 이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나게 한다(요14:1~11). 나는 그 하나님을 만나고 있으며 그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 고백하고 있는가?(요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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