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요단을 건너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그곳에서의 성공적인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가르친다. 너희에게 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들을 지켜야 한다. 그 말씀에 토를 달거나 가감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입장이나 행위를 설명하려 들거나 이해시키려 하며 때로는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지 못하기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날마다 주어진 만나와 항상 있는 구름 기둥과 불기둥 그리고 수많은 기적을 경험하며 하루를 보내면서도 여전히 불평과 원망을 했던 출애굽 1세대가 그러했다. 그러한 선대의 모습을 목도한 2세대들에게 모세를 통해 하나님은 명령하시는 것이다. 그들이 실패한 원인이 무엇인지 너희는 안다. 그렇다면 현재의 삶에서 미래까지 보장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성공적인 삶도 어떠해야 하는지를 안다. 그 명령은 강압적인 군주로서의 명령이 아니라 자기가 선택하신 백성들을 살리고, 살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의 간절함의 표현이다. 이 하나님과 그 사랑 앞에서 나는 반응해야 한다(시13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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